[모터쇼]무심코 보면 QM3? 하지만 'MG GS'

입력 2015-04-22 22:21   수정 2015-04-22 22:20


 상하이자동차 산하의 영국 명문 자동차 제조사 MG가 2015 상하이모터쇼에 MG GS를 최초 공개했다.






 GS는 MG가 선보이는 최초의 양산 SUV로, 2년 전 2013 상하이모터쇼에 등장했던 컨셉트카 MG CS가 기반이다. 이어 올해 양산형을 출품하면서 이름을 CS에서 GS으로 변경했다.

 주요 소비 타깃은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세대다. 설계는 MG의 글로벌디자인 총괄 안소니 윌리엄즈케니가 지휘하는 디자인 팀이 맡았다. MG에 따르면 역동적인 유전자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면부는 새로 개발한 헤드램프를 넣고, MG의 트레이드 마크인 8각형 엠블럼을 새겼다. 측면은 수평 캐릭터 라인으로 깔끔하게 마감했다.






 그러나 MG의 디자인 자부심과 달리 중국 현지에선 '짝퉁차' 논란을 낳고 있다. 앞모습이 르노의 소형 SUV 캡처(국내명: QM3)와 비슷해서다. 또한 뒷모습은 최근 한국을 비롯해 유럽과 중국에 소개된 신형 투싼과 많이 닮았다는 평가다.   

 한편, 영국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MG는 GS의 중국 광고 모델로 드라마 셜록홈즈의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기용했다.






상하이=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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