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케어의 기본’ 때 미는 습관을 바꾸자

입력 2015-04-24 11:15  


[송은지 기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습관처럼 1~2주에 한 번씩 일명 ‘때’라 불리는 몸 각질을 제거한다.

강하게 문질러 굵은 각질 뭉치가 생겨날수록 시원함을 느끼는 사람들. 과연 때 미는 습관이 피부에 진짜 도움이 되는 것일까.

그동안 ‘때’와 관련된 궁금증이 있었다면 주목해보자. 매끈한 피부를 위한 올바른 각질 제거 방법들을 소개한다.

Q. 때는 꼭 밀어야 할까요?


때는 피부의 각질에 노폐물, 땀, 피지 등이 섞인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때는 꼭 밀어야 할까. 정답은 ‘아니다’이다. 대부분의 때는 샤워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제거되기 때문에 구지 주기적으로 관리해 줄 필요가 없다.

그래도 때를 꼭 밀고 싶다면 색깔과 두께를 유심히 살펴보자. 물에 피부를 충분히 불린 후 밀려 나오는 때의 색이 회색빛을 띄고 두툼하다면 때를 제거해도 괜찮다. 하지만 때가 얇고 하얗게 밀려 나온다면 이는 각질이 벗겨지는 것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피부의 각질을 과도하게 제거할 경우 피부 보호막이 제거돼 심각한 피부 건조함,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를 원한다면 피부 상태에 맞추어 적절히 때를 밀어주거나 최대한 지양하는 것이 좋다.

Q. 제대로 때 미는 법이 궁금합니다


물기 없이 메마른 피부를 때 타올로 문지르면 강한 자극 때문에 심한 경우 상처가 발생할 수도 있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때를 밀고 싶다면 비누를 활용해 보자.

따뜻한 물에 몸을 충분히 불린 후 온 몸에 비누칠을 해준다. 이후 부드러운 소재의 타올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때를 제거해주자.

심장에서 먼 곳부터 때 밀기를 시작하자. 발끝부터 종아리, 허벅지, 배, 가슴 순으로 천천히 올라오며 밀어줄 것. 또한 때를 밀 때는 아래에서 위로 부드럽게 밀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Q. 피부가 예민한 편인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일반적인 때타올 사용은 되도록 지양하자. 대신 피부 자극이 적은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관리하자.

이때 피부 민감도에 따라 스크럽제 알갱이의 크기를 달리 할 것. 때타올을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심장과 먼 곳부터 시작해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듯 각질을 정리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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