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포스터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4월24일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제작진 측이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속 풋풋하고도 달달한 로맨스를 펼칠 주연 3인방 여진구(정재민 역), 설현(백마리 역), 이종현(한시후 역)이 최근 포스터 촬영을 마치며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촬영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일일이 스태프들에게 살갑게 인사를 건네며 사기를 북돋았다. 촬영 시작 전, 사진작가와 포스터 콘셉트에 대해 꼼꼼히 의견을 나누는 것은 물론 찍힌 사진을 보며 모니터링도 놓치지 않는 등 프로다운 모습으로 현장 열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이들은 애절한 감정을 표현해야하는 컷에서는 단 몇 초 만에 눈물을 흘려 지켜보는 이들까지 함께 감정에 몰입하게 만들 정도였다고. 단 몇 초 만에 흘린 눈물이었지만 그 찰나의 느낌만큼은 소름 돋을 정도로 진한 감정을 담고 있어 스텝들의 찬사가 쏟아졌다고 전해졌다.
특히 극중 진한 멜로를 그려갈 여진구와 설현은 커플샷 촬영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 어떤 그림을 탄생시키게 될지 이목을 집중케 만든다. 두 사람은 서로 설렘 가득한 표정과 풋풋한 눈빛교환으로 그야말로 '커플'다운 분위기를 연출, 시종일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촬영을 주도했다. 사진작가의 조금만 가깝게 다가가 달라는 포즈 요구에 설레는 떨림이 모두에게 전해질 정도로 핑크빛 케미를 장식한 이들 커플 포스터의 실체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여진구, 설현, 이종현 세 사람은 진지한 태도로 촬영에 임하다가도 쉬는 시간에는 분위기메이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 평소 절친한 사이임을 증명하듯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은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순수하고도 애절한 사랑이야기. 여진구, 설현, 이종현의 달달한 삼각로맨스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움켜쥐며 올 봄 최고의 감성자극 판타지 로맨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내달 15일 오후 10시35분에 1,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제공: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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