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미국서 5만4,000여대 리콜

입력 2015-04-27 08:34   수정 2015-04-28 14:15


 할리데이비슨이 북미 시장에서 5만4,000대가 넘는 최신 모터사이클을 리콜한다.



 27일(현지시각) 할리데이비슨에 따르면 우선 4만5,901대가 속한 대규모 리콜은 파워트레인 결함이다. 엔진이 작동하고 기어가 들어갔을 때 클러치가 완전히 풀리지 않아 예기치 않게 이동, 사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해당 차종은 2014년형 CVO 로드 킹, 2014-2015년형 일렉트라 글라이드 울트라 클래식, 울트라 클래식 트윈 쿨, 울트라 리미티드, 일렉트라 글라이드, 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페셜, CVO 스트리트 글라이드, 2015년형 일렉트라 글라이드 울트라 클래식 로우, 울트라 리미티드 로우, 울트라 클래식 로우 트윈 쿨, 로드 글라이드 스페셜, 로드 글라이드 등이다. 



 또한 2015년형 XG500과 XG740 8,904대에 대해서도 리콜한다. 해당 차종은 후면 반사판 부품을 부착하지 않아 연방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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