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김세정, 임세미에 사과 “우리 앙금 털어버리자”

입력 2015-04-29 22:28  


[연예팀] ‘오늘부터 사랑해’ 김세정이 임세미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4월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에서는 장세령(김세정)이 윤승혜(임세미)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세령은 윤승혜에게 장범석(김병세)이 자신을 복촌 카페 프로젝트에서 빼버렸다고 털어놨고, 장세령의 상황에 윤승혜는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장세령은 “미안한 표정 말아라. 그럴 필요 없다. 이유야 어찌됐든 윤승혜씨 해고, 내 잘못인 걸 인정한다. 지금이라도 병원 복직을 원한다면 내가 나서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사과도 받고 간호사로 복직도 하고. 윤승혜씨가 바라는 대로 다 해주겠다”고 덧붙였다.
 
장세령의 사과에 윤승혜는 “사과는 고맙게 받겠다. 세령씨 입장에서 쉽지 않았을 텐데 이렇게 사과하러 와준 것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장세령은 “이걸로 우리 앙금 탈탈 털어버리자”라며 악수를 청했다. 이후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마무리했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오늘부터 사랑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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