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5년 연속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DTM은 독일 3대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의 양산차를 기반으로 기술력 경쟁을 펼치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오는 2일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서킷 전용 슬릭 제품인 '벤투스 F200'과 레이싱 전용 타이어 '벤투스 Z207'를 공급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DTM과 함께 FIA 포뮬러3, CJ슈퍼레이스, KSF 등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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