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빅스 엔-켄, 가창력에 예능감까지…‘만능돌’ 등극

입력 2015-05-04 19:12  


[연예팀] ‘끝까지 간다’ 빅스가 노래 실력 뿐 아니라 예능감까지 뽐낸다.

5월5일 방송될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이하 ‘끝가지 간다’)에서는 빅스의 엔과 켄이 출연해 여성 선곡단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엔은 “여성 선곡단원 분들이 우리를 소리를 많이 지르시는 걸 봤다. 우리에게 심쿵 포인트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특유의 자아도취 개그로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들이 개인기를 요구하자 엔은 배경음악까지 직접 선곡하며 관능적인 섹시 댄스를 선보여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엔의 무대에 이어 켄은 뱃고동 소리, 동물 소리 등 각종 성대모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간단한 성대모사임에도 진지하면서 당당한 그의 모습에 모든 이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시작된 예선 라운드에서 먼저 마이크를 잡은 사람은 켄. 녹화 당시 여러 가지 기준으로 신중하게 노래를 고르던 켄은 결국 강성의 ‘야인Ⅰ’을 선택했다. 하지만 막상 도전이 시작되자 이제까지의 당당한 모습과 달리 초조해하며 가사를 되뇌어 동반 출연한 멤버 엔을 당황케 했다.

이런 켄의 모습을 본 엔은 “켄을 버리고 다른 팀을 만들어 도전해도 되냐”며 엉뚱한 질문을 해 좌중을 웃겼다. 하지만 이내 자신감을 되찾은 켄은 남성미 넘치는 목소리로 노래를 소화했다.

한편 빅스 엔과 켄의 활약은 5일 오후 9시 40분 ‘끝까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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