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그룹 비투비가 일본 첫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5월5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4월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비투비의 일본 첫 단독 콘서트 ‘더 시크릿 다이어리’가 총 누적 관객 1만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더 시크릿 다이어리’는 도쿄돔 시티홀과 오사카 그란큐브에 홀에서 각각 양일간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일본 전역에서 모인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이어져 그들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비투비는 이번 공연에서 일본 데뷔 싱글 ‘와우(WOW)’를 시작으로 콘서트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연이어 ‘사랑밖엔 난 몰라’ ‘비밀(Insane)’의 무대를 펼치며 특유의 에너제틱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를 비롯해 ‘넌 감동이야’ ‘두 번째 고백’ ‘별’ 등 장르를 넘나들며 퍼포먼스를 선보인 비투비는 다수의 릴리즈 이벤트와 단독공연을 통해 쌓은 내공과 에너지를 발산하며 2시간에 걸쳐 공연을 이끌었다.
공연을 마친 비투비는 “정말 꿈만 같은 이 순간을 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행운이다.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좋은 음악으로 다시 여러분 앞에 설 테니 더욱 큰 응원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일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비투비는 국내로 귀국해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한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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