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윤 기자] 낮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면서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찾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많은 패션 아이템 중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은 ‘린넨 소재’. 린넨 소재는 통풍이 잘되며 기온에 따라 벗고 입기 편리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이 높아 사랑받고 있는 추세다.
이에 더위에 시원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린넨’ 소재의 관리법과 각양각생 스타일링법을 소개해본다.
√ What is 린넨 소재?
린넨 소재는 마직물 종류 중 하나로써 면보다 물의 흡수가 빠르고 가볍고 통풍이 잘된다. 더불어 열을 분산시키고 통기성과 흡수성이 뛰어나 습도가 높고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도 쾌적하고 시원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린넨 소재는 땀에 의한 변색이 쉬운 소재 중의 하나로써 착용 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물세탁을 한다면 중선세제를 사용해 섬유 조직이 상하지 않도록 손빨래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세탁 후 건조기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그늘에서 구김 없이 말리는 것이 좋다. 만약 더욱 오랫동안 깔끔하게 입고 싶다면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면보다 내구성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린넨 소재는 쉽게 구겨지는 단점이 있지만 최근에는 자연스럽게 구겨지며 주름지는 것이 하나의 멋으로 인식되며 린넨 소재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 린넨 소재 Styiling Tip
재킷부터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사용하는 린넨은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으로 안성맞춤이다. 견고한 디자인의 린넨 재킷은 여성들의 포멀한 오피스룩으로 연출하기 쉬우며 페미니함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레드 컬러의 린넨 재킷에 블랙 원피스를 매치하고 화이트 스카프를 두르면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룩이 완성되며 화이트 티셔츠와 팬츠를 재킷 안에 착용하면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린넨 재킷은 마의 소재로써 가장 대표적인 컬러는 베이지. 베이지 컬러의 색상으로 스타일리시함을 연출하고 싶다면 재킷과 하의를 서로 상반되는 모노톤으로 연출하거나 같은 컬러로 무난하게 통일하는 것이 스타일리시함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다.
(사진출처: 주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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