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마지막 이야기 담은 OST ‘텔레포트 미’ 공개

입력 2015-05-06 15:36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앵그리맘’ 마지막 OST ‘텔레포트 미(Teleport Me)’가 발매됐다.

5월6일 정오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의 ‘OST 5교시 : 텔레포트 미’가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텔레포트 미’는 4월29일에 방송된 ‘앵그리맘’ 13회에서 홍상태(바로)와 오아란(김유정)의 별밤데이트 신 때 삽입된 곡이다.

신인 여가수 애버딘 오렌지가 부른 ‘텔레포트 미’는 사랑하는 이에게 아름다운 꿈을 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을 영국적인 감성으로 세련되게 풀어냈다.

‘앵그리맘’은 그간 파격적인 OST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제작 초반부터 음악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재즈 뮤지션 이주한에게 음악감독을 맡기는 등 음악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제작진은 “드라마 OST를 재즈로 꾸민 건 국내 최초일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2회 동안 음악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이야기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실감 있는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연일 화제가 됐던 ‘앵그리맘’은 7일 종영한다. (사진출처: MBC ‘앵그리맘’ OST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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