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디바’ 전효성, 자부심 가질만한 섹시함(종합)

입력 2015-05-07 12:15  


[bnt뉴스 김예나 기자] 건강한 섹시 디바로 돌아왔다. 물오른 미모는 기본 디테일한 무대 구성, 섬세한 감정 몰입 여기에 한층 역동적인 퍼포먼스까지. 섹시 디바의 계보를 잇는 전효성의 도약이 또 다시 시작됐다.

5월7일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전효성 첫 번째 미니 앨범 ‘판타지아(FANTASI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로 화려하게 홀로서기에 성공한 전효성의 업그레이드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귀여운 소녀에서 관능적인 여인에까지, 매번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전효성이 데뷔 이후 첫 랩 파트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색다른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타이틀곡 ‘반해’ 무대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에서 전효성은 “솔로 가수로서 두 번째 앨범이다. 영광스럽고 감격스럽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1년 만에 컴백한 전효성은 몰라보게 예뻐진 미모를 자랑했다. 그 비결을 묻는 질문에 “전작 ‘굿나잇키스’ 때 나온 기사 사진을 보고 너무 건강해서 충격을 받았다. 이대로 나오면 비주얼적인 면에서 변신을 성공하지 못할 것 같아서 이번에 다이어트부터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몸무게 하나 조절하지 못하면 그 어떤 것도 성공하지 못 할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또 전효성은 “몸매로 부각된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세상에 몸매 좋은 분들이 정말 많은데 제가 거기 낄 수 있다는 자체가 감사하다”며 “몸매 말고 보컬적인 부분이 드러나지 않는 건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심각하게 걱정하지 않는다. 앞으로 대중이 제 장점을 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제 몸매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청순 베이글녀’의 대표 아이콘인 전효성은 이날 역시 귀여운 눈웃음과 볼륨 있는 몸매를 한껏 강조했다. 여기에 전효성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섹시’ 코드를 강조하며 나날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섹시미를 마음껏 뽐냈다.

섹시 코드에 대해 전효성은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고 놓치고 싶지 않은 코드다. 대중에게 건강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섹시한 디바가 되는 것이 제 목표다. 저 역시 엄정화, 이효리 선배님과 같은 섹시한 여자 솔로 가수들을 보며 꿈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퍼포먼스형 여자 솔로 가수라는 대중적 편견에 대해서도 전효성은 스스로 입을 열었다. 그는 “섹시함만이 주가 되는 무대는 원하지 않는다”며 “제가 퍼포먼스 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보기에만 좋은 음악을 할 거란 이야기를 듣는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는 두 곡이나 작사에 참여했다. 제 색깔로 온전히 채워간다는 생각이 든다. 귀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제게 어울리는 음악을 위해 고뇌하다 보니 제 욕심도 많이 채워진 앨범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전효성 첫 번째 미니 앨범 ‘판타지아’에는 타이틀곡 ‘반해’를 포함, ‘날 보러와요’ ‘택시 드라이버(Taxi Driver)’ ‘꿈이었니’ ‘5분만 더’ 등 모두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반해’는 작곡가팀 이단옆차기와 그의 사단인 싱어송라이터 Jakops가 공동 작사, 각곡을 그리고 영광의 얼굴들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한 여자가 처음 본 순간 그 매력에 빠진 남자를 향해 전하는 솔직 당돌한 이야기와 매혹적이고 섹시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며 귀에 꽂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한편 전효성은 타이틀곡 ‘반해’로 활발한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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