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가족을 지켜라’ 변희봉과 나르샤가 3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5월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1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전성홍 감독을 비롯해 배우 변희봉, 반효정, 최일화, 이휘향, 재희, 강별, 정혜인, 박효진(나르샤), 신승환, 로미나, 이열음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변희봉은 ‘울라라부부’에 이어 두 번째로 나르샤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그때는 나르샤를 잘 몰랐다. 이번에 (‘가족을 지켜라’에서) 만났는데 두 번 째 만남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 만났을 때는 상당히 서먹서먹했다”며 “이번에 나르샤를 다시 만난 것에 대해 반갑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나르샤는 “그때는 (변희봉 선생님과) 커플이었는데 이번에는 손녀로 나오게 됐다. 오랜만에 뵀을 때 선생님께서 소주 한 잔을 건네면서 ‘잘해보자’고 하셨다. 이 말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됐다”며 “좋아하는 선배님과 작품을 다시하게 되 너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로 11일 오후 8시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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