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과 신세경이 제대로 마주했다.
5월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에서
권재희(남궁민)가 자신의 범행이 드러나고 있는 것을 감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재희는 자신의 범행에 이용할 사람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그 사람은 “여기에 형사들 쫙 깔렸어요. 범죄랑 관련 있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권재희는 자신의 범행이 드러나고 있음을 감지하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때마침 오초림(신세경)은 권재희의 서재에 설치해둔 몰래 카메라를 회수하러 가기 위해 집으로 가고 있었던 것.
집에 먼저 도착한 권재희는 자신의 서재에 몰래 카메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왜. 뭐가 그렇게 궁금해? 어?”라며 카메라를 망가뜨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최무각(박유천)은 오초림에게 전화를 걸었고, 식당에 전화를 놔두고 온 오초림은 아무것도 모른 채 집으로 향한 것. 이후 오초림은 권재희의 서재로 향했고, 서재에서 나가려던 권재희와 제대로 마주하며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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