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의 심각한 표정이 포착됐다.
5월8일 방송될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 연출 남기훈) 9회에서는 놀이공원에 갇혀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된 노민우(윤태운 역)와 양진성(유지나 역)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노민우의 의외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민우는 어두운 밤, 한 손에 커다란 벽돌을 든 채 무서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노민우는 당장이라도 벽돌을 던질 듯, 손을 높이 들고 있으며 그의 앞에는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자동차 운전석 쪽 창문이 와장창 깨져 있어, 노민우가 던진 벽돌에 의해 깨진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노민우의 심각해진 눈빛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노민우는 그 동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서 답답할 정도로 순수한 모습만 보여줬다. 어떤 일에도 미소를 잃지 않았던 노민우가 이토록 심각한 표정을 지은 이유가 무엇인지, 왜 벽돌을 손에 든 것인지 시청자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8일) 오후 7시 9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드라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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