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김유리, 냉미녀 완벽 변신 ‘도도+카리스마’

입력 2015-05-08 10:48  


[bnt뉴스 최주란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김유리가 미모 지성 재력 다 갖춘 카리스마 냉미녀로 변신했다.

5월8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측은 김유리의 도도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리는 단정하게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과 우아한 의상으로 재벌 상속녀의 기품을 완벽하게 드러내고 있다. 또 ‘사랑하는 은동아’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읽고 있는 모습에서는 전에 없던 냉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김유리가 맡은 조서령은 명성그룹의 상속녀이자 명성호텔 기획실장으로, 미모와 지성에 재력까지 모두 갖춘 능력자다. 우아한 여신 미모에 카리스마와 냉기가 뚝뚝 떨어지는 차가운 성격이지만, 자신에게 전혀 무관심한 톱스타 지은호(주진모)를 향한 마음만큼은 뜨겁기만 하다.

그는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단 한사람 지은호의 마음을 갖지 못해 괴로워하고 은동에 대한 질투심에 몸서리친다. 지은호가 첫사랑 지은동을 찾기 위해 자서전까지 내자 지은호를 차지하기 위한 악녀 본능이 살아나기 시작한다.
 
그동안 ‘청담동 앨리스’ ‘주군의 태양’ ‘킬미 힐미’ 등 매작품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던 김유리는 이번 ‘사랑하는 은동아’의 서령을 통해 더욱 선 굵고 매혹적인 연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2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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