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2015년을 가장 핫 하게 달구고 있는 뷰티 키워드 중 하나는 ‘동안’이다.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는 동안 피부를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단연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일터. 이를 위해 최근에는 주름 예방을 위한 안티링클 제품보다 한 단계 진화된 재생 화장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재생 화장품은 세포를 재생시켜 피부 나이를 되돌리는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을 일컫는다. 그러다보니 모든 이들이 추구하는 ‘다운에이징(down-aging)’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뷰티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나며 성별, 나이 구분 없이 사랑받고 있다.
재생 화장품으로는 스위스의 깨끗한 자연과 알프스 빙하수를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발몽(VALMONT)의 베스트셀러 아이템 ‘발몽 리뉴잉 팩’이 대표적이다.
크림 타입 마스크 팩으로 DAN 세포 재생을 도와 단시간 내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 즉각적인 피부 개선 및 세포 재생 효과로 입소문을 타며 다운에이징에 관심 많은 국내외 뷰티족에게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에스티로더 그룹이 1996년 설립한 라메르(LAMER) 역시 재생 화장품 브랜드로 유명하다. 개발자인 맥스 휴버 박사가 자신의 화상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한 ‘크렘 드 라메르’는 라메르를 대표하는 제품.
크렘 드 라메르는 ‘거인 해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해초를 저온 상태에서 6개월가량 발효 후 추출한 원액 미라클 브로스를 핵심 원료로 사용한다. 피부 재생과 더불어 보습, 탄력개선 등의 복합적인 효과로 세계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발몽, 라메르와 함께 최근 동양적 치료 목적이 담긴 한방화장품과 서양적인 미(美)를 조합한 코어젠(Coregen)이 새로운 재생 화장품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코어젠은 한국의 가장 오랜 한방제약회사인 한국신약에서 출발한 한생화장품과 동아제약에서 시작돼 한국 화장품의 역사를 이끌어 오고 있는 라미화장품 연구소의 공동 기술 개발로 완성된 브랜드다.
코어젠은 세포 재생을 촉진시키는 식물 줄기 세포와 소디움 DNA, rh-EGF 등을 핵심 성분으로 사용한다. 10분사용으로 즉각적인 피부 재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재생 마스크 팩 ‘리뉴잉 팩’을 비롯해 ‘리뉴잉 크림’, ‘리뉴잉 앰플 세럼’ 등 피부재생과 안티에이징에 탁월한 제품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출처: 코어젠, 라메르, 발몽,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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