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이종혁, 김성령에게 프러포즈하는 스틸샷 ‘공개’

입력 2015-05-09 21:30  


[연예팀] ‘여왕의 꽃’ 이종혁과 김성령, 40대의 사랑이 초스피드로 전개될 전망이다.

5월10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에서는 박민준(이종혁)이 레나정(김성령)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레나정은 스토커 자작극을 벌인 후, 박민준을 자신의 집으로 끌어들이며 유혹하는 데 성공했다. 탐욕을 채우기 위해 박민준을 사랑하는 척 연기하는 레나정과 달리 박민준의 마음은 진심이다. 박민준은 샹하이 진마오타워에서 하려 했던 말을 고백하고, 뜨뜻미지근했던 두 사람의 관계도 급진전된다.

공개된 스틸 속 이종혁은 김성령에게 ‘행복의 집으로 들어가는 열쇠’라는 뜻의 목걸이를 걸어주고 꼭 껴안아주고 있다. 목걸이를 걸고 있는 김성령이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으로 펜던트를 만지작거리고 있어 이들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린다. 또 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묘지 앞에서 꽃을 들고 있는 김성령과 이종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1/3 방송이 지난 시점에서 레나와 민준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민준과의 러브라인이 펼쳐지면서 레나의 성공에 대한 집착, 야망과 마희라(김미숙)의 야망이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면서 극은 더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고 밝혔다. 

한편 MBC 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지앤지프로덕션,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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