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빠른 74년생 김제동, 이본에게 “누나” 호칭 정리

입력 2015-05-10 21:40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톡투유’에 이본이 게스트로 깜짝 출연한다.

5월10일 방송될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는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타이틀 아래 빠른 년생, 나잇값, 여자 나이 서른, 나이 들어 약해져 가는 부모님 등 사회적으로 인식되는 나이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걱정들을 다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제동을 비롯한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스타강사 최진기, 뇌 과학자 정재승, 가수 요조가 370명의 청중들과 소통했다.

‘엄마가 보고있다’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이본도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청중들의 환영을 받았다. 녹화 현장에서 처음 만난 김제동과 이본은 나이를 공개하며 호칭 정리에 들어갔다. 이본이 73년생, 김제동이 74년생이었지만 김제동이 빠른 년생으로 학년이 같아 두 사람은 호칭을 정하지 못하고 잠시 어색해졌다. 논란 끝에 김제동이 이본을 “누나”라 부르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또한 청중들은 직접 무대로 올라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남성은 “결혼식은 올렸지만 아직 프러포즈 하지 못했다”며 새 신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즉석 프러포즈를 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 최고령 청중은 “영생하는 방법은 결혼뿐”이라며 결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급기야 김제동과 ‘영생 토론’을 기획하기도 했다.

한편 이본과 김제동의 호칭 정리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10일) 오후 9시45분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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