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 송창의가 반전매력을 발산했다.
5월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 8회에서는 평소 볼 수 없었던 송창의(강진우 역)의 색다른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친근한 살림꾼의 면모는 물론 춤신춤왕으로 변신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아내와 사별한 송창의는 아들 한종영(강윤서 역)과 갈등을 빚는 싱글대디다. 그런 그가 치열함 마트 세일 전쟁에서 안간힘을 쓰며 생갉을 쟁취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송창의는 숨겨둔 댄스본능을 발휘하며 제자들과 함께 막춤을 추는 장면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전달했다. 이는 소탈한 강진우 캐릭터의 성격이 드러난 대목으로 학생들의 제안에 흔쾌히 응하며 어울릴 줄 아는 그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창의가 김정은(정덕인 역)을 향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냈다. 점점 가까워질 두 사람의 관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되는 ‘여자를 울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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