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남성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진행한 'A-무비 프로젝트' 결과물 3편을 온라인 무료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A-무비 프로젝트는 '차와 남자'를 주제로 3명의 신인 감독과 선배 감독 세 사람씩 짝을 이뤄 각각 10분짜리 단편 영화를 제작한 기획이다. 신인 감독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영화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 것. 상영은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 사이트(audimovie.audikoreaevent.co.kr)를 통해 진행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과 팀을 이룬 임오정 감독의 '쉘터'는 유명 여배우가 나만의 휴식 공간(쉘터)인 자동차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며 일어나는 일과 긴장감을 보여준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과 팀을 이룬 마조은 감독은 '고스트 드라이버'에서 고시원에서 일하는 남자가 방을 치우다 차 키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화차'의 변영주 감독과 함께 팀을 이룬 이경섭 감독의 '더 사운드'는 어둠 속에서 빛이 흘러나오는 소리를 찾는 여정을 그려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2008년부터 청룡영화제를 후원하며 국내 영화 발전을 돕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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