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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배우 소지섭이 ‘맨도롱 또똣’ 1회에 깜짝 등장한다.
5월13일 첫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1회에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분위기甲 카페주인 역으로 소지섭이 우정 출연한다. 지난 2013년 ‘주군의 태양’에서 홍자매 작가들과 인연을 맺은 소지섭은 의리를 지키기 위해 촬영 장소인 제주도까지 달려갔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소지섭이 제주도의 따뜻한 자연광을 받으며 미남 포스를 드러낸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소지섭은 극중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를 배경으로 심각하고도 우수에 찬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어 그가 ‘맨도롱 또똣’ 1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소지섭은 ‘맨도롱 또똣’ 현장을 첫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이어갔다. 또한 강소라를 비롯해 스태프들과도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는 등 탁월한 적응력으로 금세 현장에 녹아들었다.
또한 소지섭은 센스 있는 애드리브를 쏟아내며 현장을 쾌활하게 달궜다. 홍자매와 호흡을 맞췄던 전작 ‘주군의 태양’ 유행어인 “꺼져”와 손동작을 즉석에서 활용, 박장대소 장면을 탄생시켰다. 특히 강소라와는 처음이라고 믿을 수 없는 환상적인 찰떡 호흡을 빚어내며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쳐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
제작사 측은 “깜짝 출연 제의에 흔쾌히 승낙해 제주도까지 달려와 준 소지섭에게 매우 감사하다. 짧은 등장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소지섭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대세 남녀 유연석과 강소라가 아름다운 천혜 자연이 숨 쉬는 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알콩달콩 무공해 로맨스를 그려낼 드라마로, 오늘(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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