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내수형 실내 어떻게 생겼나?

입력 2015-05-15 09:08   수정 2015-05-23 16:32


 기아자동차 2세대 K5의 실내 디자인 모습이 15일 카메라에 포착됐다.

 신형 K5(개발명 JF)의 실내는 1세대 모델의 기조를 유지한 외관과 달리 전혀 다른 형태를 지닌다. 탑승자와 직접적으로 교감하는 부분을 구형과 다르게 구현해 신차 효과를 높인 것.






 내수형 K5의 실내는 이미 공개한 북미형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이다. 3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디지털 클러스터 계기판, 운전자 중심의 센터페시아 등을 채택했다. 센터페시아는 위에서부터 모니터, 송풍구, 오디오 및 공조장치로 구분했다.

 K5는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130만 대 이상의 누적판매를 기록한 기아차의 대표 중형 세단이다. 2세대는 '두 개의 얼굴, 일곱 가지의 심장'이란 전략을 추구한다. 두 가지의 전면부 디자인, 일곱 가지의 엔진을 얹는 것. 전면부는 헤드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연결감을 부각했다. LED 안개등, 핫스탬핑 그릴, 에어 커튼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인상을 결정짓는 범퍼는 엔진에 따라 다르게 장착한다.

 동력계는 2.0ℓ 가솔린을 중심으로 2.0ℓ 터보, 1.6ℓ 터보, 1.7ℓ 디젤, 2.0ℓ LPI, 2.0ℓ 하이브리드, 2.0ℓ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나뉜다. 다양해진 젊은 소비자 성향을 반영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6월 K5 신형의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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