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배우 이제훈이 필리핀 현지에서 태풍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뜻 깊은 봉사의 마음을 전했다.
5월15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제훈이 MBC나눔과 옥스팜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LOVE 챌린지’에 참여, 태풍의 피해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또한 이제훈은 이곳 현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과 함께 태풍의 피해로 무너져 내려 썩어버린 맹그로브 나무들을 자르고 새로운 묘목을 심는 등 농부들의 일손을 돕기도 했다. 특히 그는 필리핀의 지역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직접 준비해 감동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제훈은 “재난재해로 고통 받는 피해 지역 주민들과 이곳에서 나눔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어떻게 실천에 옮길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한 사람의 작은 관심과 도움이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고 참여 의지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제훈은 샘킴과 함께 22일 서울 시내 일대에서 진행하는 ‘푸드 트럭 챌린지’를 통해 기부금을 모아 네팔 대지진을 포함한 재해지역 긴급 구호 활동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제훈이 필리핀 현지 봉사와 푸드 트럭 챌린지로 참여하는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LOVE 챌린지’는 내달 11일 방송된다.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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