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가 성대 수술 이후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월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샤이니의 네 번째 단독콘서트 ‘샤이니 월드 Ⅳ인 서울(SHINee WORLD Ⅳ in SEOUL)'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온유는 “지금은 제대로 발성과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며 “노래도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잘 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재활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구세주이신 김연우 선배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있다. 많은 팬 분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는데, 다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게 큰 행
복인 것 같다”고 현 상태에 대해 말했다.
이와 관련해 종현은 “온유 형이 처음에 수술을 하고, 이야기를 하면 안돼서 침묵 수행처럼 말을 하지 못했다. 그런 모습이 멤버들이 보기에도 굉장히 힘들어 보였다”며 “다시 노래를 부르니 너무 행복해 하는게 보여서 감동이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온유형의 쩌렁쩌렁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이니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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