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 예능 최초 서울대학교 방문 “잠만 자도 좋다”

입력 2015-05-17 23:30  


[연예팀] ‘1박2일’ 멤버들이 예능 최초로 서울대학교에 방문했다.

5월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서울대 가다’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호진PD는 멤버들에게 “가볍게 하이킹을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관악산으로 향했다. 이에 멤버들을 불평을 하면서도 줄을 맞춰 걷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관악산 자락의 서울대 입구를 발견했고, 지나가는 서울대 여학생을 보자 “와” “공부 잘하게 생겼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데프콘은 “여기 한 번도 안 가봤어. 진짜 가보고 싶다”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유호진PD가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서 “오늘의 베이스 캠프에 도착했습니다”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어리둥절해했다. 이어 멤버들은 유호진PD의 서울대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기 시작했다. 설명이 끝난 뒤 멤버들은 “잠만 자도 좋다” “나랑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우리 제작진 중에 서울대 있냐”고 물었고, 아무도 없자 “공부 안 하고 뭐했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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