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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911 카레라와 박스터에 블랙 에디션을 추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르쉐에 따르면 블랙 에디션은 실내외 디자인에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와 자동 감광식 리어뷰 미러, 레인센서, 크루즈컨트롤, 스포츠디자인 스티어링 휠을 기본 장착한다.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은 최고 350마력의 3.4ℓ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했다. 후륜 또는 4륜구동의 쿠페와 컨버터블이 있다. 20인치 휠을 끼우고,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를 포함한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이다. 실내는 모두 블랙으로 꾸몄으며, 히팅 기능의 스포츠 시트를 채택했다. 또 보스 서라운드 시스템과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 후방카메라를 포함한 전후방 파크 어시스트를 갖췄다.
박스터 블랙 에디션은 최고 265마력의 2.7ℓ 엔진을 얹었다. 소프트톱에서 롤오버 프로텍션 바까지 블랙 컬러로 일관성을 유지한다. 윈드 디플렉터는 소프트톱을 내린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차체 흔들림을 줄인다. 20인치 휠과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을 포함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 듀얼 존으로 구성한 에어 컨디셔닝과 히팅 시트, 고음질의 사운드 패키지 플러스도 적용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박스터 8,710만 원, 911 카레라 쿠페 1억3,330만 원,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1억4,480만 원, 911 카레라4 쿠페 1억4,070만 원, 911 카레라4 카브리올레 1억5,2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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