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장희진이 ‘밤을 걷는 선비’ 출연을 확정했다.
5월18일 장희진의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에 따르면 장희진이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 기녀 수향 역을 맡았다.
극중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짝사랑하는 기녀 수향은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기생으로 김성열을 곁에서 충실히 보좌하지만 동시에 그를 연모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스스로 뱀파이어가 되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
장희진은 이번 역할에 대해 “기대되는 작품에 참여하게 되서 영광이다”며 “기생역할은 처음이지만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기 때문에 선택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7월 방송된다. (사진제공: 더좋은 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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