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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듀오 재주소년이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왔다.
5월20일 인디 씬을 대표하는 모던 포크 듀오 재주소년이 보컬곡과 연주곡을 담은 새로운 EP ‘오랜된 바다’를 발매했다.
재주소년은 6집 정규 앨범 발매 전, 신곡 중 일부를 팬들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짤막한 소품집이지만 첫 트랙부터 마지막 네 번째 트랙까지 쓸쓸하고도 아름다운 정서가 흐르고 있다.
이번 EP에는 오래전에 가본 적 있는 바다에 이끌리듯 왔지만 그곳에서 아무런 흔적도 찾을 수 없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곡 ‘오래된 바다’와 인트로곡 ‘봄의 사진’, 에필로그 성격을 띠고 있는 연주곡 ‘너를 만났던 봄으로’ 그리고 스페셜 트랙 ‘오래된 바다’의 데모 버전이 수록됐다.
봄이 가진 여러 모습 중 쓸쓸함을 담아낸 재주소년의 EP ‘오래된 바다’의 수록곡 중 일부는 25일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오늘(20일) 발매된 재주소년의 디지털 EP ‘오래된 바다’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제공: 블루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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