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배우 황정음이 ‘킬미, 힐미’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5월20일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황정음이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를 통해 해외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중국, 일본을 넘어 미국에서도 황정음을 향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중화권 내 황정음의 인기는 ‘킬미, 힐미’가 현지에서 정식 방영되기 전부터 시작돼 우리나라에서 첫 방송된 1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중국의 대표 SNS에서는 ‘킬미, 힐미’ ‘비밀’ 등 황정음의 대표작을 모두 찾아보고 있다며 황정음의 지난 출연작들을 섭렵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킬미, 힐미’가 3월14일부터 정식 방영되며 황정음의 현지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과거 황정음이 출연했던 작품들의 DVD 렌탈 수도 급증하고 있다.
미국 내 한국드라마 소개사이트 Dramabeans에서도 황정음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이곳에서는 “황정음은 매 작품마다 모든 캐릭터에 다른 페르소나가 존재했다” “첫 회에 앞으로 무엇이 펼쳐질지 감조차 잡지 못했었다. 황정음은 캐릭터를 단순하게 표현하지 않고, 오리진을 연기해내는 좋은 방법을 찾아냈다”는 등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킬미, 힐미’ 종영 후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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