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양진성, 정체불명 남자에게 쫓겨…무슨 일?

입력 2015-05-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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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양진성이 한밤중 불안감에 휩싸인다.

5월22일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 연출 남기훈) 측은 종영을 4회 앞두고 기존의 상큼한 느낌과는 반전되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의 촬영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진성은 퇴근길인 듯, 어두운 밤 홀로 골목길을 걷고 있다. 그의 뒤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의상을 입은 정체불명의 남자가 걷고 있다. 검은 모자를 푹 눌러써 보이지 않는 남성의 얼굴이 더욱 불안감을 형성한다.

양진성 역시 자신의 뒤를 쫓는 듯한 남자의 존재를 의식한 듯, 초조한 표정이다. 양진성의 한껏 웅크린 포즈, 의아한 듯 커다래진 눈망울, 창백해진 얼굴 등이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느끼도록 한다. 양진성의 뒤를 밟는 남자는 누구일지, 양진성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드라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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