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남’ 노민우-윤학, 불꽃 튀는 신경전 예고 ‘긴장감UP’

입력 2015-05-22 18:00  


[bnt뉴스 최주란 기자]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라이벌 노민우와 윤학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5월22일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 연출 남기훈) 제작진은 13회 방송을 앞두고 라이벌인 두 남자의 대립각을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민우(윤태운 역)과 윤학(강희철 역)은 밝은 대낮,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횡단보도 중앙에서 마주 서 있다. 노민우는 언제나처럼 원예사용 작업복 차림이며, 윤학 역시 딱 떨어지는 블랙 슈트를 입고 있어 사진만으로도 두 사람의 상반된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른 노민우와 윤학이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의미심장한 눈빛만큼은 동일해 궁금증을 높인다. 극 중 두 남자는 사랑에 있어서 양진성(유지나 역)을 사이에 둔 라이벌이다. 뿐만 아니라 일에 있어서도 IM기획을 이끌어갈 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등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윤학이 노민우를 상대로, 사장 경합을 제안하는 등 두 라이벌 사이의 갈등이 예고된 상태.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이 공개된 만큼, 시청자의 관심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22일) 오후 7시 1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드라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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