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왕지원에게 조여정 향한 마음 고백

입력 2015-05-24 15:40  


[연예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자신을 변호사로 거듭나게 도와 준 왕지원의 사랑을 거절했다.

5월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에서는 소정우(연우진)가 자신의 로스쿨 학비를 대준 사람이 다름 아닌 조수아(왕지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끝내 조수아에게 고척희(조여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소정우(연우진)는 엄마 장미화(성병숙)에게 고척희(조여정)를 여자 친구라고 소개했지만 장미화는 예전 고척희의 악행을 떠올리며 격분, 극렬한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더욱이 소정우가 “좋은 사람이다. 서툰 날 진짜 변호사로 만들어줬고”라며 고척희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자, 흥분한 장미화는 “집 팔아서 너 로스쿨 보낸 건 조수아다”라고 진실을 폭로했다.

연락이 끊긴 아버지가 학비를 대줬다고 알고 있던 소정우는 자신의 변호사 공부를 도와준 사람이 조수아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더불어 조수아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이었다는 것에 또 다시 놀라워했다.

하지만 고민을 거듭한 끝에 소정우는 괴로움을 무릅쓰고 조수아에게 고척희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그는 “너한테 이런 말 하는 거 마음 아프고 쉽지 않다. 근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고척희다. 미안하고 고맙다고 해서, 내가 너한테 마음을 줄 순 없을 거 같다”라고 고척희를 향한 무한 애정을 털어놨다.

이에 조수아는 “달랑 몇 개월 갖고 온 니 마음 포기 못하는 거라면, 26년 갖고 온 내 마음도 포기 못한다”라고 안타까워하면서도, “나 너한테 돈 준 적 없다. 그냥 마음 준 거다”라고 소정우에 대한 일편단심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소정우가 조수아를 거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미화가 고척희에 대한 더욱 격한 반대의사를 보이면서 ‘고소커플’ 앞날이 어떻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