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

입력 2015-05-27 10:38  


[조지윤 기자] 강렬하게 햇볕이 내리쬐며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연령층이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다.

누구나 집에 하나씩 구비되어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뷰티 아이템인 '자외선 차단제' 하지만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을 아는 이는 생각보다 적다.

이에 자외선 차단제를 현명하고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본다.

∨ 자외선 차단제 왜 필요한가?


일반적으로 자외선은 피부의 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부 노화는 물론 기미와 주근깨, 잡티 등 많은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는 울긋불긋 달아오르기 시작할 뿐만 아니라 간지러운 증상을 동반해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이론적으로 피부에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는 자외선은 UVA와 UVB로 나뉜다. UVA는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강력한 침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파괴해 잔주름, 기미, 주근깨, 색소 침착, 노화 등을 불러일으키며 UBA는 일광 화상이나 태닝과 같은 즉각적인 피부 손상을 야기한다. 

∨ SPF와 PA의 정확한 이해


SPF(Sun Protection Factor)는 UVB를 차단하지는 지수로써 색소 침착과 홍반 그리고 여름철 바닷가에서 흔히 어깨나 등의 꺼풀이 벗겨지는 것을 차단해줄 수 있다. SPF1은 자외선을 20분간 차단해주는 것을 뜻하고 SPF20-25정도는 400분, 즉 6시간 이상의 자외선을 차단해준다.

일상생활에서 자외선은 대체로 SPF 20~25정도이지만 6시간동안 피부를 온전히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는 힘들다. 더불어 SPF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도 적정 사용량을 바르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2~3시간에 한번씩 SPF 20-25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다.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피부를 깊숙하게 침투해 검게 만들고 주름 등 노화를 만드는 UVA를 차단하는 지수로 PA+는 2배, PA++는 4배를 막는 효과가 있다.

∨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올바른 방법


점점 강렬해지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출 30분전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가 자외선 차단제를 얼마큼의 양을 얼굴에 발라야 하는지다. 이에 세계보건기구는 얼굴에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 1회 적정량을 800mg, 대략 여성 검지 한 마디 길이에 한 줄 반 정도라고 전했다. 여성 검지 한마디 길이의 양이 측정하기 어렵다면 동전 500짜리 크기로 생각하면 쉬울 터.

더불어 대부분 크림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의 백탁현상, 끈적임, 번들거림을 이유로 얇게 피부에 펴 바르지만 자외선 차단제가 얼굴에 하얗게 보일 정도로 발라야 그 차단 효과가 발생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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