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300년 전 이야기 전개 시작…여진구 꽃유생 ‘변신’

입력 2015-05-27 10:08  


[bnt뉴스 박슬기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가 성균관 꽃유생의 자태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5월27일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제작진 측이 여진구(정재민 역)가 고고한 한복 자태를 뽐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5회(6월5일 방영분)부터는 인기 웹툰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언급만 됐던 뱀파이어와 인간이 평화협정을 맺은 300년 전의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교복을 입고 나오던 등장인물들이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것은 물론 조선시대가 배경이 되면서 극이 어떤 흐름으로 이어지게 될 지에도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상황. 그런 가운데 여진구의 한복 입은 모습이 공개돼 그가 연기할 사극은 어떠할지 더욱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것.

특히 오빠와 소년을 넘나들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엄친아 정재민(여진구)이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매력이 더욱 배가 될 것이라고. 그는 혈통 있는 집안의 문(文)과 무(武)를 두루 갖춘 훈훈한 유생으로 활약할 것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3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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