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4년 만의 복귀, 새로운 역할 해보고 싶었다”

입력 2015-05-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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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이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5월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태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진모, 김사랑, 김태훈, 김유리, 백성현, 윤소희, 이자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드라마 ‘시크릿가든’ 이후 4년 만에 복귀하게 된 김사랑은 “(전작들에서는) 화려하고 섹시한 캐릭터들을 했었다. 개인적으로 그런 역할도 좋지만 새로운 역할을 해보고 싶었고, 조금 지쳐있었다. 많이 생각하느라 시간이 지나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는 내 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랑하는 은동아’를 만났다. 감독님께서 택해주셔서 좋은 작품을 함께 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낸 서정멜로다. 29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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