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길은혜, 설현 눈물 왈칵 쏟게 만든 사연은?

입력 2015-05-27 17:30  


[bnt뉴스 박슬기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길은혜가 반전 열연을 펼친다.

5월29일 방송될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에서 길은혜가 제대로 일을 낸다.

지난 방송에서 길은혜는 설현(백마리 역)에게 푹 빠져버린 여진구를 되찾기 위해 두 얼굴의 소녀로 변한 데 이어 소름 끼치는 반전연기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설현 사물함에서 토마토 주스(혈액팩)를 발견한 그녀는 몰래 자신의 체육복에 주스를 쏟았고 후에 이를 보고선 놀라는 척 교실에서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때문에 이번 주 방송에선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를 더하는 상황.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은 29일 방송될 4회의 한 장면으로 설현의 눈물을 왈칵 쏟게 할 예사롭지 않은 에피소드임을 예감케 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보여줬던 계략은 아무것도 아닌 역대급 사건에 길은혜의 감칠맛 나는 열연까지 더해질 것으로 안방극장에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길은혜는 씽크로율은 물론이거니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조아라 캐릭터에 자연스레 녹아들고 있다. 여진구, 설현의 불꽃같은 삼각로맨스에 더욱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길은혜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3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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