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 복면 쓰고 김선아 앞에 나타나 “난 정의의 사나이”

입력 2015-05-28 09:10  


[연예팀] ‘복면검사’ 주상욱이 복면을 쓰고 김선아 앞에 등장했다.

5월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에서는 복면을 쓴 하대철(주상욱)과 유민희(김선아)의 첫 대면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복면마스크를 쓴 채 유민희 앞에 나타났다. 유민희가 당황해하며 정체를 묻자, 하대철은 “문자 보냈잖아. 하트 네 개”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에 유민희가 “당신이라고?”라며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짓자, 하대철은 “난 정의의 사나이. 정의를 위해 싸운다”고 덧붙였다. 유민희는 하대철의 대답에 어이없어하며 웃었고, 연쇄 살인범 장난을 그만 칠 것을 부탁했다.

하대철은 장난이 아니라며 “당신은 절대 다칠 일 없을 거다. 당신은 내가 지킬 거니까”라고 외쳤다. 그러자 유민희는 “당신 도움 따위 필요 없다”고 차갑게 거절했고, 하대철은 “당신이 날 돕는 거다”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복면검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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