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utotimes.hankyung.com/autotimesdata/images/photo/201505/7e1b1ec383611eb847308848621afaa8.jpg)
현대자동차가 인기 만화 캐릭터를 활용,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 설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사가 교육 프로그램은 '2015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 27일 서울시 종로구 상록수 어린이집에서 총 60여명과 함께 첫 수업을 진행했다. 애니메이션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상영했으며, 그림 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 게임, 역할극 등을 통한 실습 교육, 가정용 교보재 증정 등이 이뤄졌다.
프로그램 개발은 보행 중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저학년(1,2학년)생의 비중이 50.2%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저학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 지난 2013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현대차는 5월12일부터 6월5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를 통해 교육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는 200개 교실 약 7,000여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에는 농어촌 지역 등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스타렉스를 활용한 '교통안전 체험차'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안전벨트 착용 및 승하차 방법, 차 외부 사각지대 찾아보기,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 등을 펼칠 계획이다.
![]() |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현대차,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
▶ 기아차, 신형 K5 실내 디자인 및 편의 품목 공개
▶ '내 차 어디다 팔까?', 중고차 매입도 경쟁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