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양진성, 달콤 키스퍼레이드 ‘설렘’

입력 2015-05-28 14:45  


[bnt뉴스 최주란 기자]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 양진성의 남다른 케미가 돋보인다.

최근 방영중인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 연출 남기훈)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극 중 유감남 노민우(윤태운 역)와 유별녀 양진성(유지나 역)의 힐링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가운데, 14회까지 공개된 두 사람의 키스 퍼레이드를 살펴봤다.

◆ 가면 인공호흡 키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2회에서 유지나는 신입사원 장기자랑을 위해 마술쇼를 준비했다. 윤태운은 우연히 유지나의 마술쇼를 돕게 됐지만, 그의 서툰 마술실력으로 인해 기절까지 했다. 결국 유지나는 윤태운을 깨우기 위해 인공호흡을 시도했다. 두 사람의 첫 입맞춤이 성사된 것.

입을 맞추게 된 이유가 무엇이든 모태솔로인 윤태운에게는 첫 키스였다. 인공호흡 키스 직후,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도망치듯 현장을 빠져나가는 윤태운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풋풋한 설렘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사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정원 키스

9회에서 윤태운은 유지나에게 생애 최초의 사랑 고백을 전했다. 서서히 서로에게 이끌리고 있음을 깨달은 윤태운과 유지나. 결국 유지나는 늦은 밤 윤태운만의 공간으로 찾아갔고, 두 사람은 아름다운 꽃과 풀이 가득한 정원에서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노민우 양진성의 정원 키스는 동화보다 더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했다. 여기에 서툴고 순수하지만 따뜻한 극 중 두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해지며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열혈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 두근두근 나무키스

12회에서 유지나는 과거 자신의 부모와 윤태운 부모가 얽혀 있는 사연을 알게 됐다. 이에 유지나는 윤태운을 떠나려는 듯 의미심장한 데이트를 준비했다. 이 때 연을 꺼내기 위해 나무에 오른 윤태운과 나무 밑에 있던 유지나가 서로를 마주보게 됐고, 달콤하고도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무엇보다 해당 키스신은 양진성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것이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나무키스’라는 독특한 설정과 함께 벚꽃이 흩날리는 봄, 어두운 밤 등의 배경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느낌을 선사한 것. 극 중 로맨스 절정을 완벽하게 그려낸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한편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15회는 29일 오후 7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드라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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