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vs ‘맨도롱 또똣’ 유연석, 눈이 즐거운 그들의 패션 대결

입력 2015-05-29 14:00  



[이유리 기자]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와 남자배우를 꼽으라면. 고민 없이 바로 ‘프로듀사’의 김수현과 ‘맨도롱 또똣’의 유연석을 택할 것이다.

수목금토 4일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그들 덕에 눈이 즐겁다. 훈훈한 그들의 비주얼만큼이나 화제가 되는 것은 그들은 패션이다.

허당이지만 ‘심쿵’을 유발하는 곧은 매력을 지닌 신입피디 백승찬역의 김수현과 꾸밈없이 솔직하지만 묘하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베짱이 백건우역의 유연석. 극과극의 캐릭터만큼이나 그들의 패션도 극과극이라 보는 재미를 더한다.

그들의 패션 스타일을 비교 분석했다.

▶ 엠티나 워크샵에 적합한 김수현의 후드룩


‘별그대’ 속 매력적인 초능력남으로 대륙을 사로잡은 김수현은 어리바리하지만 귀여운 신입피디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그는 신입다운, 리얼 예능 ‘1박2일’ 피디다운 편안함과 실용성이 강조된 후드티 패션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

루즈한 후드티 속에 흰 티셔츠를 받쳐 입고 커다란 백팩을 멘 그의 모습이 준비된 피디답다. 아이유의 마음을 훔친 산행길 장면에서는 스프라이트 티셔츠 위에 후드집업과 바람막이 재킷을 레이어드했다. 활동성이 강조된 그의 룩은 편한 복장이 필요한 엠티나 워크샵 패션 연출에 참고할 수 있다. 

▶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유연석의 남친룩


수목 저녁을 책임지는 남자 유연석은 맨도롱 도똣 레스토랑의 오너 쉐프 역을 맡아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극중 재벌 3세로 유유자적한 삶을 살아가는 그의 패션은 심플하면서도 멋스럽다. 

그는 얇은 니트에 면 팬츠를 자주 입어 부드러운 남성성을 강조했다. 또한 민트색 재킷과 화이트 셔츠, 그레이 계열의 팬츠와 슬립온을 매치해 재벌3세의 세련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깔끔하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그의 패션은 많은 여성들이 남친룩의 정석으로 꼽는 패션이니 데이트 전 그의 패션을 참고하면 좋을 것.

[Editor’s Pick] 편안하고 실용적인 김수현룩


베이직한 디자인의 그레이 후드에 블랙 면팬츠를 스타일링한다. 후드티 전면의 영문 디테일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코디를 살려줄 것이다. 여기에 스니커즈 쉐입의 슬립온을 매치해준다면 무슨 일도 거뜬히 해낼 수 있는 완벽한 신입피디룩 완성.

[Editor’s Pick] 깔끔하고 심플한 유연석룩


진정한 센스남이라면 봄여름 니트 한 벌쯤은 있어야 한다. 시각적인 청량감을 주기 위해 푸른계열의 가로 스프라이트 무늬의 니트라면 금상첨화. 신축성이 좋아 편안하면서도 멋을 잊지 않은 블랙 슬랙스에 그레이톤 슬립온을 더한다면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제주도 쉐프룩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머시따, KBS ‘프로듀사’ 방송 캡처, MBC ‘맨도롱 또똣’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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