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가면’ 조윤우가 비주얼 수행비서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5월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 조윤우는 비주얼 비서 오창수 역으로 짧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창수(조윤우)는 최민우(주지훈 분)를 모시고 승용차에 탑승했고, 백미러로 말없이 지켜봤다. 그는 최민우가 미친 것 같은지 묻자 “저도 전무님하고 같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라며 황급히 시동을 걸었다.
이어 오창수는 변지숙(수애)과의 만남을 앞두고 성질난 최민우에게 조언 했다. 오창수는 “혹시 장난친 것 아닐까요?”라며 “돈 많은 사람 보면 괜히 악감정 생길 때 있잖아요. 그 악감정 때문에 못된 장난을 친 게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오창수는 최민우가 자신에게도 악감정이 있냐고 하자, 한 박자 늦게 아니라고 대답했다. 위기상황이 발생하기 전 티격태격 하는 모습으로 깨알 상황이 펼쳐졌다.
앞서 오창수는 지난 27일 첫 방송에서도 최민우를 조용히 보필하는 인물로 등장했다. 오창수는 최민우 앞에서는 깍듯이 모시며 최선을 다하지만 때로는 뒷담화를 늘어놓는 철부지 수행비서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가면’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