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여왕의 꽃’ 이성경과 윤박의 힐링 러브라인이 재가동했다.
5월31일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측은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한 이솔(이성경)과 박재준(윤박)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 스틸 컷에서는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장면 등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담겨 있다.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를 마주보고 나란히 벤치에 앉은 두 사람은 정답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황장애에 좋다며 이솔이 준비한 라벤더차를 마시며 행복감에 빠져든다. 그러던 중 재준은 조심스레 이솔에게 다가가 떨리는 입맞춤을 한다. 서로 사랑하면서도 헤어지기를 몇 번이나 반복하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겨줬던 이솔과 재준의 달콤한 첫 키스이다.
제작진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힐링 러브라인이 재가동했다. 요 몇 주 이성경과 윤박이 엇갈린 러브라인에 대본을 보면 화가 훅 올라온다고 했었다. 그만큼 캐릭터에 몰입해 있던 두 사람이다. 이솔과 재준이 다시 만나는 걸 희라(김미숙)가 알게 된다면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치겠지만, 다시 사랑을 시작하면서 재준이 자아를 찾는 과정이 전개되며 재준의 홀로서기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지앤지 프로덕션,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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