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송창의, 위기에서 더욱 빛난 김정은의 방패…‘든든해’

입력 2015-06-01 10:30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배우 송창의가 김정은의 든든한 방패로 활약했다.

5월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 14회에서는 강진우(송창의)가 큰 스캔들의 주인공이 돼 위기에 국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극중 강진우와 정덕인(김정은)의 묘한 사이를 알게 된 황경철(인교진)이 학교 홈페이지에 두 사람의 사이를 밝힌 글과 사진을 게시해 강진우가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된 것. 특히 강진우의 직업이 교사인 만큼 그에게 닥칠 위기는 심상찮은 분위기를 조성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강진우는 자신의 안위보다는 정덕인을 먼저 걱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큰 상처를 받게 된다고 해도 같이 아파해 줄 자신이 있으니 용기를 내라는 강진우의 모습에서는 정덕인을 향한 진솔한 마음이 느껴졌다.

이처럼 그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덕인을 최우선시 하고 믿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함까지 확인시키며 소유하고 싶은 남자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어 앞으로를 더욱 주목케 하고 있다.

또한 한없이 설레게 하다가도 때로는 믿음직스러운 강진우의 면모를 섬세하고 균형감 있게 표현하고 있는 송창의에게도 지속적인 호평이 따르고 있다.

한편 위기 속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선사할 줄 아는 송창의를 만날 수 있는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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