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B1A4 산들, 남자 아이돌 ‘최초 우승자’ 도전

입력 2015-06-01 18:26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끝까지 간다’ 산들이 남자 아이돌 최초 우승에 도전한다.

6월2일 방송될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에서는 산들이 남자 아이돌 최초로 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끝까지 간다’에는 2AM, 슈퍼주니어, 틴탑 니엘, 블락비, 빅스 등 다수의 남자 아이돌이 출연했으나 단 한 차례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19일 방송된 ‘끝까지 간다’에는 KBS2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서 가창력을 뽐내며 화제가 된 B1A4의 멤버 산들이 참여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산들은 남자 아이돌 최초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욕심난다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1라운드에서는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선곡해 여유로운 모습으로 성공하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라운드에서는 제비뽑기 결과, 배우 진태현과의 대결이 예고됐다. 산들은 가장 긴장되는 상대로 지목한 노라조와의 대결을 피하며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산들은 평소 좋아하는 선배의 노래라며 박상민의 ‘멀어져간 사람아’를 선택했다. 하지만 산들은 원하는 곡을 찾았음에도 막상 도전이 시작되자 가사를 되뇌는 등 예선라운드 때보다 조금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산들은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찬찬히 가사를 짚어가며 도전에 성공한 것은 물론,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선보여 지켜보는 이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한편 산들은 남자 아이돌 최초 우승자가 될 수 있었을지, 그 결과는 2일 오후 9시40분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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