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새’ 이경심, 서운한 마음에 안타까운 ‘눈물 펑펑’

입력 2015-06-01 17:55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울지 않는 새’ 이경심이 그간 믿고 의지해온 남편 김유석의 비밀을 알고 남몰래 눈물을 훔쳤다.

6월1일 방송된 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극본 여정미, 연출 김평중)에서는 홍수연(이경심)이 남편 오남규(김유석)가 그토록 그리워한 전처와 낳은 아이들을 찾았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 하는 가운데, 침묵하는 남편에 서운한 마음을 누르며 남몰래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수연은 오남규의 전처와 아이들의 행방에 대해 알아봐 달라 부탁했던 천수창(백승훈)에게 전화해 “그이 전처랑 아이들 지금 한국에 있죠”라며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몰래 한강에서 천미자(오현경)를 만나고 들어온 오남규에게 “할 얘기 있으면 지금 하라”고 말해 오남규가 먼저 전처와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오남규는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홍수연은 그런 남편을 기다려주기로 했다. 하지만 천미자를 만나고 온 오남규는 잠을 이루지 못했고 홍수연이 잠든 사이 홀로 술을 마시며 고뇌에 빠져 괴로워했다.

오남규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던 홍수연은 안타까운 심정과 복잡한 마음을 가눌 수 없어 소리 없는 눈물만 흘렸다. 여기에 “전처와 아이들을 찾았다. 그 말을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힘들어해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불안해요”라는 홍수연의 속마음이 비쳐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울지 않는 새’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울지 않는 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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