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김유정, 故 최진실편 내레이션…출연료 기부

입력 2015-06-01 18:44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배우 김유정이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을 맡았다.

6월1일 방송될 MBC ‘휴먼다큐 사랑 2015’(이하 ‘휴먼다큐 사랑’)은 故 최진실, 최진영의 어머니 정옥숙 씨의 절절한 사랑을 담았던 ‘진실이 엄마 (2011)’의 후속작인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춘기가 시작된 故 최진실의 자녀 최환희군(15세), 최준희양(13세)의 성장기와 손주들을 위해 살아가는 할머니 정옥숙씨(71세)의 사랑을 밝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여기에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앵그리 맘’등을 통해 명품 아역 시대를 이끌며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유정이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편의 화자인 준희의 목소리를 맡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김유정이 지난해 ‘휴먼다큐 사랑-꽃보다 듬직이’ 편의 아동양육시설 삼혜원으로 맛있는 간식과 편지를 보내 그곳의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굉장히 기뻐했던 일화가 있었다. 그때 김유정의 예쁜 마음씨에 감동해서 다음에 청소년이 주인공인 작품을 만들면, 꼭 김유정 양에게 내레이션을 부탁해야겠다고 생각해왔다”고 전했다.

김유정은 내레이션 더빙을 마친 후, 인터뷰를 통해 “故 최진실 선배님을 존경해왔던 터라 내레이션 섭외가 왔을 때 정말 감사했고,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환희와 준희가 이렇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 보는 내내 참 예쁜 친구들이란 생각을 했다. 언제 한 번 기회가 된다면 환희와 준희를 만나 맛있는 것을 먹으며 놀았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연기자를 꿈꾸는 환희에게 김유정은 “좀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진정한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환희와 준희, 그리고 할머니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는 따뜻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유정이 내레이션을 맡은 ‘휴먼다큐 사랑 2015’ 마지막 이야기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는 오늘(1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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