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만 과학이야? 이젠 베개도 과학!”, 여름 불면증을 없애는 수면법은?

입력 2015-06-02 08:30  


[양완선 기자] 주간 동안의 피로를 풀어줘야 할 수면 시간에 잠을 자지 못하면 피로는 더욱 가중되기 마련. 특히 여름에는 습기와 더위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불면증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만성피로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 초여름인 6월부터 불면증을 대비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만약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갖고 있거나 이미 불면증을 앓고 있다면 더욱 직접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불면증을 예방하고 또 치료하는 방법들은 무엇이 있을까.

▶ 불면증 예방법 1 – 식습관 개선


먼저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줄여야 한다. 카페인은 각성효과가 있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하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카페인이 많이 들어가 있는 커피나 음료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자기 전 음식물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배부른 상태로 잠을 자는 것은 건강에도 좋지 않으며 뇌와 소화기관을 계속 활동하게 해 숙면을 방해한다. 때문에 잠들기 4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말자.

▶ 불면증 예방법 2 –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를 건강하게 할뿐만 아니라 몸을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운동 후 샤워를 하면 몸의 근육을 이완시켜줘 편안한 숙면을 도와준다. 이 외에도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7, 8월, 잠들기 전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가벼운 샤워를 해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 불면증 치료법 1 – 기능성 베개의 활용


바르지 않은 자세로 잠을 청하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더욱 피곤해져 있거나 심지어는 근육통에 시달릴 때가 많다. 이는 곧 불면증을 유발하며 만성피로의 싸이클로 들어서는 지름길이 된다.

가누다의 정형베개 CV4는 도수 기법과 인체공학을 접목하여 개발한 기능성 베개. 머리와 목의 경계선인 목덜미선을 지지하여 하루 종일 지쳐있던 목을 편안하게 받쳐주며 똑바로 누워도, 옆으로 누워도 어깨나 목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에 수면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 불면증 치료법 2 – 불면증에 좋은 음식 섭취


상추는 대표적인 불면증에 좋은 음식으로 진통이나 최면효과에 좋은 락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잠을 쉽게 들 수 있게 만들어준다.

또한 우유는 깊은 잠을 유도하는 성질의 트립토판과 라이신이 함유되어 있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만약 늦음 밤 배가 출출하다면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다.
(사진출처: 티앤아이 가누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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