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한 낮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요즘 같은 날 피부를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하다 보면 검버섯, 기미, 주근깨 등이 생길 수 있고 피부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 또 뜨거운 햇살은 피부 온도를 상승시켜 피지분비를 왕성하게 하기 때문에 모공이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고 똑똑하게’ 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
지금부터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궁금증과 에디터 추천 썬케어 제품을 살펴보자.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자외선 차단제는 없을까?
촉촉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쓰리컨셉아이즈 썬 프라이머는 메이크업 전 사용하면 부스팅 효과를 주는 부드러운 수분 타입의 에멀전이다. 수분 가득한 워터 베이스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어 바르는 즉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베이스 메이크업이 잘 되도록 도와준다.
How to use
가볍고 산뜻하게 피부 표현을 하고 싶다면 에멀전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 겸용 로션으로 사용하면 된다. 또 수분 프라이머로 사용하고 싶을 때는 스킨케어를 마친 후 적당량을 덜어 얼굴 전체에 펴 바른다. 별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를 필요 없이 이 제품 하나만으로 완벽한 썬케어가 가능하다.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는 없을까?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얼굴에 발라주고 3~4시간 후 한 번씩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일단 외출을 하고 나면 자외선 차단제를 계속해서 덧바르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럴 때는 간편하게 칙칙 뿌리기만 하면 되는 자외선 차단 미스트가 정답이다.
쓰리컨셉아이즈 부스팅 선 미스트는 수시로 덧바르기 어려운 크림 제형에 비해 간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얼굴 외 팔, 다리에도 간편하게 바를 수 있고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해주는 수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촉촉하고 맑은 피부 상태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다.
How to use
사용 전 충분히 흔든 후 얼굴 전체에 고르게 분사한다. 그 후 손바닥으로 톡톡 두들겨 흡수시켜 주면 된다. 베이스 메이크업 전에 바르면 베이스 메이크업 부스팅 효과를 주며 수정 메이크업 시 얼굴 몸 등에 분사하면 일반 썬크림보다 손쉽게 수정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알쏭달쏭 SPF & PA 궁금증 해결!
SPF(Sun Protection Factor)는 UVB를 차단하지는 지수다. 쉽게 말해 색소침착과 홍반, 여름철 바닷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어깨나 등의 꺼풀이 벗겨지는 현상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SPF1은 자외선을 20분간 차단해주며 SPF20-25는 400분, 즉 6시간 이상의 자외선을 차단해 줄 수 있음을 뜻한다.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피부를 검게 만들고 주름 등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UVA를 차단하는 지수다. PA+는 2배, PA++는 4배 차단 기능이 있다고 생각하면 쉽다.
간단한 외부 활동에는 SPF30, PA++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야외 물놀이나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SPF50+, PA+++를 선택하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사무실, 실내공간에서는 SPF15, PA+가 적당하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3 CONCEPT EYES,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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