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이탈리아 스포츠카인 마세라티의 일부 수입 모델에 대해 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대상 모델은 수입사인 FMK가 2013년 10월8일부터 올해 6월2일까지 수입·판매한 기블리 S Q4, 콰트로포르테 S Q4, 기블리 등 611대다. 이 차들은 시동 후 공회전 상태에서 엔진회전수 불안정으로 불완전 연소가 발생, 탄화수소 농도가 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차 소유자는 마세라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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