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이종혁 첫사랑 김채연 등장에 ‘갈등 최고조’

입력 2015-06-04 16:00  


[연예팀] ‘여왕의 꽃’ 김성령과 이종혁의 갈등구조가 최고조에 달했다.

6월4일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측이 신지수(김채연)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간 레나정(김성령)이 박민준(이종혁)과 신지수가 포옹하고 있는 것을 보고 충격 받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5월31일 방송에서 레나정은 강이솔(이성경)이 선물한 결혼 앨범에서 박민준의 첫사랑 신지수의 모습을 확인하고 분노했었다. 이어 박민준이 신지수와 만난다고 확신한 레나정은 박민준의 카드 영수증을 역추적한 뒤 신지수가 머무는 오피스텔을 찾아갔다. 신지수의 집 도우미 전화를 받고 나간 박민준과 레나정이 부딪힐 가능성이 높아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오늘(4일) 공개된 사진은 레나정과 박민준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것임을 암시한다. 할 말을 잃은 레나정은 그대로 돌아서고 뒤따라 나온 박민준은 정황을 설명하려 하지만, 레나정의 태도는 냉랭하기만 하다. 특히 레나정은 박민준이 프러포즈 때 건넨 열쇠 모양의 목걸이를 내던지기까지 해 두 사람의 갈등구조가 최고조에 달한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성공에 대한 집착과 야망을 이루기 위해 선택한 레나정의 결혼이 첫 번째 위기를 맞는다. 레나정이 마희라의 사주를 받고 계략을 꾸민 신지수의 의도를 파악하고 박민준과의 갈등을 극복할지,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질지가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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